이태원쿠킹스튜디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07 쿠킹클래스] 여름 밤의 스페인 타파스tapas 스페인은 유럽의, 아니 세계의 미식 강국이라고 할 수 있죠. 분자 요리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엘 불리El Bulli' 레스토랑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 와인이나 상그리아와 함께 하기 좋은 에피타이저 개념이라 할 수 있는 타파스tapas의 고장이자 발렌시아 지방의 유명한 음식 '빠에야paella'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빠에야는 쌀 특강으로 기획 중인 수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미식의 성지 스페인 바스크 출신이죠. 미식가라고 자부한다면 건너뛰어서는 안 되는 곳이 스페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남부 유럽을 미식의 고장으로 만드는 것의 8할은 기후와 지형이 빚어낸 놀랍도록 뛰어난 식재료인 것 같아요. 그러한 식재료를 가지고 무엇을 만.. 더보기 프렌치 쿠킹클래스 4주차 "가금류"편 수업신청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입니다. 4월 13일 화요일 정오 12시, 오버진의 프렌치 쿠킹클래스 정규반 '아따블르'의 여석이 있어 4주차 모집을 받습니다. '아따블르'는 총 7회로 구성된 미니 프렌치 쿠킹 스쿨이며 7회차를 모두 신청하신 분 외에 주차별로 여석이 있을 경우 수업별로 모집도 받고 있습니다. 4주차 주제는 가금류입니다. 닭은 세상을 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닭처럼 호불호가 없고 종교적인 이슈도 없는 재료지 않을까 싶어요. 가금류인만큼 닭 외에 오리도 사용하여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도 만들어볼 거예요. 국조가 닭인 나라답게 정말 다양한 닭요리가 있어서 뭘 소개해드려야 하나 고민고민하다가 아무리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도 한 번은 만들어보고 싶으셨을(?) 제대로 된 꼬꼬뱅을 포함했고요,.. 더보기 프렌치 쿠킹클래스 3주차 "앙트레편" 수업 신청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입니다. 4월 6일 화요일, 오버진의 프렌치 쿠킹클래스 정규반 '아따블르'의 여석이 있어 3주차 모집을 받습니다. '아따블르'는 총 7회로 구성된 미니 프렌치 쿠킹 스쿨이며 7회차를 모두 신청하신 분 외에 주차별로 여석이 있을 경우 수업별로 모집도 받고 있습니다. 3주차는 활용도가 아주 높은 앙트레편입니다. 앙트레는 메인 디쉬가 되기도 하고 메인 직전에 나오는 메인보다 조금 가벼운 음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정찬이 아니라면 충분히 한끼 식사가 되는 음식인 것이죠. 엄밀하게 말하면 그렇다는 것이고 오버진의 프렌치 쿠킹클래스 '아따블르'에서는 조금 느슨하게 정의하여 범주로 분류하기는 애매하지만 익혀두면 좋을 음식들로 구성을 했습니다. 구체적인 수업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업.. 더보기 [4월 쿠킹클래스] 유럽의 서단에서 만나는 친숙한 맛 "포르투갈 델리시오소!"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코로나는 아직 우리와 머물고 있지만 따뜻한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봄과 함께 온갖 먹거리의 제철이 시작되면서 주방에서의 일상도 분주해지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번잡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와 을 함께 떠나보심이 어떤지요? 이번에는 따뜻한 유럽 남쪽, 그 중에서도 서쪽 끝에 위치하는, 그리하여 대서양이 시작되는 '포르투갈'로 떠나볼까 합니다. 브라질의 독립 이후로 나라의 위세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는 포르투갈은 대서양이 시작되는 곳인만큼 한때는 찬란한 해양대국의 위엄을 자랑하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이곳이 유럽인가 싶게 소박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물가 또한 저렴하기 이를 데 없지만요. 역설적으로 그 덕분에 포르투갈은 유.. 더보기 오버진 프렌치 쿠킹클래스 "아따블르" 수업신청 받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고해드렸던 오버진의 프렌치 쿠킹클래스 정규반 “아따블르”의 신청을 2 월 10일 오늘부터 받고 있습니다. 아따블르 프렌치 쿠킹클래스는 단순히 프랑스 요리를 음식의 종류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 요리의 기본을 익히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클래스입니다. 현대 서양 문화권의 요리들이 토대를 두고 있는 프렌치 퀴진을 좀 더 깊고 좀 더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을 돕는 클래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대한 프렌치 요리를 다 커버하려면 7주, 그것도 주 1회로는 어림도 없겠지만 좀 더 진지한 홈 쿡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니즈는 충분히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상업 주방에서 일하시는, 혹은 요리를 업으로 하고 있으나 필드 경험 위주로 경력을 쌓아 기본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셨던 분들의 니.. 더보기 [수정공지: 12월 쿠킹클래스] 뉴올리언스의 깊고 진한 맛 Deep South, Deep Flavors ****12월 수업으로 공지되었던 본 수업은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1월로 연기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맛의 고장이라고 하면 전라남도를 떠올리듯이 다른 나라들도 우리처럼 그들 나름의 '남도의 맛'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크고 방대한 곳이라 하나의 퀴진으로 정의하는 것은 무리일 거예요. 그러나 소울 푸드, 컴포트 푸드가 무엇이냐고 그들에게 묻는다면 남부 출신의 넉넉한 풍채를 가진 엄마들의 손맛을 떠올리는 미국인들이 틀림없이 많을 겁니다. 비록 내가 그 곳 출신이 아니라 해도 미국의 소울 푸드는 남부 음식이지,라고 주저없이 말하는 미국인들을 드물지 않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기름에 버터를 튀긴 음식이 있다고 해도 그럴 수도 있겠.. 더보기 중국식 만두 앵콜 수업 공지 (12월 18일)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1시, 중국식 만두 앵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번과는 메뉴가 조금 달라졌지만 대부분의 내용을 커버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지난 번에 수강 신청을 못 하신 분들 중 앵콜 수업시 평일로 해달라, 토요일로 해달라 하는 요청들이 있었는데 상충되는 요청들을 일시에 해소할 수는 없어 이번 12월 앵콜 수업에서는 평일 수업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내년 재앵콜 수업을 오픈할 때는 주말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 수업을 할 때 욕심을 부리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집어 넣었더니 수업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졌어요. 그리고 신청자가 많아서 8명까지 받았더니 만두 빚는 물리적인 시간도 길어져서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었지요. 이번에는 그래서 6명까지만 받도록 하고 수업 역시 지난 번보다는 가짓수.. 더보기 [11월 특강수업 공지] 연말 홈파티를 위한 파티 푸드 야심차게 시작했던 2020년은 슬프게도 코로나에 발목이 묶인 채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네요. 올 연말의 모습은 지난 연말과는 사뭇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안 하면 큰일날 것 같던 송년회의 풍경이 올해에도 펼쳐질지, 해 바뀌기 전 얼굴은 한 번 봐야하지 않겠냐던 이런 저런 소모임이 여전히 생길지 알 수가 없네요. 고작 한 두달 남은 시점에도 가늠이 안 되지만 그래도 우아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식탁이 우리 집에서라도 펼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연말에는 늘 먹던 음식에서 조금 벗어나 그간 감춰두었던 호스트의 끼(?)를 잔뜩 부릴 수 있으면서도 이것저것 지지고 볶느라 부산하게 주방과 식탁을 오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메뉴들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물론 하루..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